샴의 법칙 (Sahm rule, 경기 침체의 지표)

안녕하세요, 맥스웰입니다.

 

오늘은 경기 침체(Recession)의 지표가 되는 샴의 법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샴의 법칙

 

위 그래프는 'FEDERAL RESERVE BANK of ST.LOUIS' 에서 제공하는 '샴의 법칙 침체 지표' 경제 데이터입니다.

 

회색 음영 표시된 부분은 경기 침체기 (Recession) 을 나타내며, 샴의 법칙은 1950년부터 11번의 미국 경기침체 중 1959년을 제외하고는 10번을 맞힌 법칙으로 나름 신뢰성 높은 지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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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샴의 법칙이란 무엇일까요.

 

샴의 법칙은 미국 실업률의 최근 3개월 평균치가 지난 12개월 최저치보다 0.5%포인트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는 이론입니다.

 

미국 실업률

 

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미국 고용 통계국(U.S. Bureau of Labor Statistics)에서 미국의 전월 실업률을 발표합니다.

 

8월 2일에도 미국의 7월 실업률이 발표되었고, 4.3% 라는 높은 지표가 확인되었습니다. 5월 4.0%, 6월 4.1%, 7월 4.3%로 3개월 평균은 4.13%으로 12개월 최저치를 0.5% 포인트 이상 앞질렀다고 합니다.

 

샴의 법칙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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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체의 공포가 커지고,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엔캐리트레이드 문제로 이 또한 쉬운 결정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. 미국은 금리를 인하해야하고, 일본은 인상을 해야하는 과정에서 결국 엔/달러 환율이 하락하며, 엔캐리 청산(Margin call)으로 더욱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